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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이노데이터 ① 댄 아이브스의 목표가 상향에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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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엔지니어링의 강자, 이노데이터
댄 아이브스, INOD 목표가 90달러로 상향
앞서 BWS 파이낸셜도 110달러로 대폭 인상

이 기사는 10월 16일 오후 4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데이터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이노데이터(종목코드: INOD)가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이노데이터 주가는 82.98달러로 전일 대비 9.43% 급등하며 S&P 500 지수의 0.4% 상승을 크게 웃돌았다.

이노데이터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이날 장중에는 83.99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8일 93.8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짧은 조정을 거친 주가는 월가 유력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다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이노데이터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09.97%, 지난 1년간으로는 370.94%나 상승했다. 빠르게 성장하면서도 여전히 시장에서 가장 작은 AI 주식 중 하나로 분류되는 이노데이터는 덜 알려진 AI 관련 종목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 월가의 목표주가 상향..."성장 잠재력 확신"

15일 이노데이터 주가 급등의 직접적인 촉매는 웨드부시의 다니엘 아이브스 애널리스트가 15일 장 시작 전 발표한 리포트였다. 기술주 분석가로 월가에서 많은 추종자를 보유한 아이브스는 이노데이터의 목표주가를 기존 75달러에서 90달러로 20% 상향 조정하며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웨드부시는 이번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으로 이노데이터의 성장 경로에 대한 신뢰 강화를 꼽았다. 특히 급속히 성장하고 진화하는 데이터 라벨링 산업 내에서 이노데이터가 경쟁력 있는 입지를 구축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이브스는 "이노데이터가 데이터 라벨링 분야에서 보여준 성과에 고무되었다"며 "대형 기술 기업과 하이퍼스케일러로부터 새로운 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최근 메타 플랫폼스(META)가 데이터 라벨링 스타트업 스케일AI(Scale AI)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이후, 이노데이터가 빅테크 및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들로부터 추가적인 대형 신규 수주를 확보할 기회가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아이브스만이 이노데이터에 낙관적 전망을 내놓은 것은 아니다. 10일 BWS 파이낸셜의 하메드 코르산드 애널리스트도 목표주가를 74달러에서 11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강화했다. 48.6%에 달하는 이례적인 상향 폭이다.

◆ "AI 도입 초기 단계, 데이터 품질이 핵심"

BWS 파이낸셜은 최근 이노데이터가 개최한 'GenAI 서밋'을 주목했다. 코르산도 애널리스트는 기업들의 AI 도입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특히 직원들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서 발전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노데이터의 데이터 엔지니어링 서비스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이노데이터는 지난 10월 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GenAI 서밋'을 개최했다. 생성형 AI 기술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특화한 첫 주요 산업 행사로, 벤더 프레젠테이션보다는 실제 애플리케이션에 중점을 두고 기업 리더들이 프로덕션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확장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BWS 파이낸셜은 이번 서밋 개최를 기업 고객으로부터의 잠재적 비즈니스 증가 신호로 평가했다. 이노데이터가 최근에야 대기업 시장에 집중하기 시작했으며 이 부문에서 견인력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르산드 애널리스트는 투자자 노트에서 "AI 도입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데이터 품질이 AI 에이전트 개발의 주요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이 오히려 AI 품질 향상에 필수적인 데이터 정제·가공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이노데이터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코르산드는 진단했다.

BWS 파이낸셜은 또한 이노데이터가 전통적인 기술 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기업들의 AI 관련 지출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노데이터는 최근 기업 및 정부 시장을 겨냥해 추가 인력을 고용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 이노데이터는 어떤 회사인가

이노데이터는 1988년 토드 H. 솔로몬이 설립한 데이터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미국 뉴저지주 리지필드 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다. 회사는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공 및 서비스 관리를 전문으로 하며, 기업이 운영 및 제품에 AI를 도입하고 통합하도록 지원한다.

이노데이터의 사업부는 크게 세 부문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체 매출의 약 86%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부인 디지털데이터솔루션스(DDS)는 대형언어모델(LLM)을 만들 때 필요한 학습용 데이터를 제공한다. 수천 명의 전문가가 텍스트에 주석을 달거나 AI 답변의 품질을 검증하는 작업을 수행하며, 관련 작업용 소프트웨어도 별도로 판매한다.

DDS 부문은 심층 신경망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결합해 비정형 정보를 활용 가능한 형태로 변환한다. AI 데이터 준비 서비스, 학습 데이터 수집 및 생성, 학습 데이터 주석 추가, AI 알고리즘 학습, AI 모델 구축 및 통합 등 AI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 변환, 큐레이션, 정제, 통합, 추출, 규정 준수, 마스터 데이터 관리 등 다양한 데이터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번째 사업부인 애질리티(Agility, 매출 비중 9.9%)는 기업 홍보팀을 위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보도자료의 전 세계 배포, 언론 보도 모니터링,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세 번째 사업부인 시노덱스(Synodex, 매출 비중 3.5%)는 보험 및 의료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사가 가입 심사나 보험금 청구를 처리할 때 필요한 의료 기록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활용 가능한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 의사 결정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이노데이터를 커버하는 월가 투자은행은 만장일치로 '매수'를 외치고 있다. CNBC 집계에 따르면 5개 투자은행(IB) 중 1곳이 '강력 매수', 4곳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월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75달러로, 15일 종가보다는 9.62% 낮지만, 최근 잇따른 상향 조정을 감안하면 이 수치는 곧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11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55달러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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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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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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