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지지 14.3%, 워런 9.7% 득표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미국 민주당 네바다 코커스(당원대회)의 개표완료 결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46.8%로 1위를 달리며 2위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20.2%)보다 두배 넘는 지지율을 확보했다.
24일(현지시간) CBS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미국 네바다주 민주당 코커스에서 민주당 경선주자에 대한 투표 최종 결과가 나왔다. 1위는 샌더스로 46.8%의 지지율을 얻었고, 바이든이 2위로 20.2%의 지지를 받았다. 샌더스와 바이든의 격차는 26.6%포인트로 현격했고, 이는 바이든 지지율보다 큰 차이다.
부티지지가 14.3%,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9.7%의 지지율 얻어 그 뒤를 이었다. 네바다주의 대의원수는 총 36명이고, 이 지지율에 따라서 샌더스와 바이든 그리고 부티지지는 각각 24명, 9명, 3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
[라스베이거스 로이터=뉴스핌] 권지언 기자 = 19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제9차 민주당 경선주자 TV토론회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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