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제천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반 확산 위기에 따라 지역내 최대 다중이용시설인 제천 올림픽스포츠센터 및 어울림 체육센터를 임시휴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천 올림픽스포츠센터[사진=제천시] 2020.02.24 syp2035@newspim.com |
시는 이번 휴관 결정에 따라 시민들에게 문자 전송을 통해 기간연장 및 환불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이번 휴관은 이날부터 실시돼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안정될 때까지 이뤄진다.
시는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휴관 기간 중 시설물 보수를 통해 시민제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새 단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부터 제천체육관 등 13개소의 관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휴관조치를 내렸다.
올림픽 스포츠센터는 하루 2000여명이 이용하는 시설로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복싱장, 요가장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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