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원인불명 폐렴환자 내원으로 일시 폐쇄됐던 동수원병원 응급실이 24일 오전 3시 운영을 재개했다.
코로나19 방역 장비를 착용한 119구급대. [사진=수원시] 2020.02.24 4611c@newspim.com |
시와 병원 측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폐렴환자 A씨가 119구급차량에 의해 동수원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병원 의료진은 코로나19 비상 상황인만큼 A씨의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체를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의뢰했다.
이어 같은날 오후 7시쯤 응급실 폐쇄를 결정, 소독관리 지침에 따라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검체 검사 결과는 이날 오전 3시쯤 통보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A씨 검체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병원 측에 알렸다.
병원은 '음성' 통보를 받은 직후 응급실 운영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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