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20일 오후 시청 별관 1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유관기관 합동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지역사회 확산방지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급속도로 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19 확산 억제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국장의 코로나19 동향 보고, 시민행복교육국장의 중국 유학생 대책보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별 대책에 대한 토의와 유관기관 협조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진 대구시재난대책본부장(대구시장)이 20일 오후 청사 별관 1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유관기관 합동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대구시] 2020.02.20 nulcheon@newspim.com |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권 시장은 "지역의 유관기관과 상시적인 협조체계 가동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시고 다중집합장소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의회 의장, 교육감, 지방경찰청장, 상공회의소회장, 대학총장, 군부대장, 언론사 대표, 병원장, 의료단체장, 구·군(보건소), 대구시 관련 국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