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최대호 기자 = 20일 오전 1시 12분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투숙객 8명이 연기를 마시고 1명이 단순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의정부시 의정부동 모텔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0.02.20 4611c@newspim.com |
불은 지하 1층, 지상 5층짜리 모텔 3층의 한 객실에서 시작됐다. 다행히 해당 객실 1곳(16.5㎡)외에 다른 곳으로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다.
당시 모텔 내부에는 모텔 사장과 직원 1명, 투숙객 39명 등 모두 41명이 있었으며 이중 29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은 이 객실 투숙객을 상대로 방화 또는 실화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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