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0주년 맞아 청소년 대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구성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최상현)는 국가보훈처 주관 2020년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 2020.01.30 grsoon815@newspim.com |
국가보훈처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은 청소년이 '보훈'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총 27개의 기관 중, 도내에서 춘천시청소년수련관과 강릉관광개발공사 단 2곳이 선정됐다.
우리의 70년, 통일로 가는 두드림(Do-dream)은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역사체험과 스토리텔링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 3월에서 10월까지 약 10회에 걸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선정으로 호국보훈의 달의 기념해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6.25관련 포스터, 표어 등을 통일공원에 전시하고, 전 시민 태극 리본달기 캠페인을 진행해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보훈 의식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강릉관광개발공사 최상현 사장은 '역사적 의미가 담긴 기억의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나라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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