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올해 생활체육시설 사업비 75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정비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2020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공모한 결과 '춘향골 체육공원 확장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에 선정, 총 7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 |
춘향골체육공원 전경[사진=남원시청] 2020.02.14 lbs0964@newspim.com |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춘향골 체육공원 확장 조성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해 도로, 주차장, 조경시설 등을 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올해 배드민턴장 신축 30억원, 롤러 로드경기장 조성 20억원, 신준섭체육관 보수 1억5000만원, 문화체육센터 풋살장 막구조설치 사업 6억원 등 사업의 조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에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에 총 162억원을 투자해 실내수영장, 축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신설과 롤러 트랙경기장 개보수 등 3개의 체육시설 정비를 추진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