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매출처 금융권·대기업으로 다변화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파이오링크가 12일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9% 증가한 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약 1449% 늘어난 56억원, 매출액은 28%가량 증가한 351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부터 네트워크 장비 매출처가 기존 공공시장에서 금융권 및 대기업 등으로 다변화하면서 이익규모가 증가했다.
[로고=파이오링크] |
이날 1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총 배당 규모는 약 6억5000만원이다.
파이오링크는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를 위한 장비, 보안장비,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장비 부품 제조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국내 ADC(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부하를 감소하기 위한 부하 분산 기능과 데이터 가속 기능을 가진 애플리케이션 전송장치) 시장점유율은 약 30%다. 이밖에 보안스위치, 웹방화벽 등 네트워크 구성 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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