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화훼 유통·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2019.12.4. |
올해 창원시농업발전기금 융자규모는 50억원이다. 농가의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한 농업 시설 및 운영자금에 지원된다.
융자한도액은 시설자금의 경우 개인 5000만원, 법인 및 단체는 1억원이다. 운영자금은 개인 3000만원, 법인 및 단체는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김종핵 농업정책과장은 "화훼농가 경영자금 지원 확대에 따라 농업발전기금 접수기간을 연장해 오는 28일까지 융자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며 "융자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 3월 말부터 NH농협은행에서 융자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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