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실내 공공체육시설 5곳을 임시휴관 한다고 10일 밝혔다.
진주시청 전경 [사진=진주시] 2020.02.10 |
임시휴관 실내 공공체육시설은 문산실내체육관, 진주생활체육관, 진주실내체육관, 초전동 진주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포함), 진주탁구광장이다. 이번 임시휴관으로 기존 실내 공공체육시설에서 예정된 모든 행사 및 대회는 전면 취소가 불가피하게 됐다.
시는 시민안전을 위해 이들 시설을 임시 휴관 하고 감염증이 확산될 경우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에서의 감염 및 확산 가능성이 우려돼 임시 휴관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진주시는 386개 민간 체육시설업체에도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용품 비치 등을 안내해여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