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전북 선수단에 금 2개, 은 2개, 동1개의 메달을 안겼다고 10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김호엽 감독이 이끄는 무주군청팀은 개인전 스프린트 10km, 개인경기 20km와 단체전 계주 7.5×3=22.5km, 혼성계주 남자 7.5×2=15km에 출전했으며 최두진 선수가 8개 팀 28명이 출전한 개인전 스프린트 10km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바이애슬론 계주 금메달 왼쪽부터 최두진 이수영 김용규 선수 모습[사진=무주군청] 2020.02.10 lbs0964@newspim.com |
개인경기 20km경기에서는 최두진 선수가 은메달을, 김용규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개 팀 24명이 출전한 계주에서는 김용규, 최두진, 이수영 선수가 한 팀으로 뛰어 1위를 차지했다. 도체육회 소속 여자 선수들과 함께 출전한 혼성계주(5개 팀, 20명)에서는 김용규, 최두진 선수가 출전해 1위를 기록했다.
한편 2011년 3월 창단된 무주군청 바이애슬론 팀에는 현재 이수영, 김용규, 최두진, 이준복, 최창환 등 5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4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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