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외교관 출입국 제한하고 호텔·상점 외국인 대상 서비스 중단"

기사입력 : 2020년02월05일 09:21

최종수정 : 2020년02월05일 09:21

평양주재 러시아대사관 "입국한 외교관도 15일 격리·검역 받아야"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한 데 이어 외교관의 출입국을 제한했다. 호텔과 상점 등에서의 외국인 대상 서비스업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4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서 "북한 외무성으로부터 전염병 예방을 위한 추가 조치를 전달 받았다"며 "물품 구매를 위해 북한을 드나드는 외교단은 물론 외교공관의 신규 직원 입국이 금지됐다"고 밝혔다.

전염병을 막기 위한 소독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북한 평양역의 모습.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쳐]

러시아 대사관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북한에 입국한 경우에도 입국 지점에서 15일 동안 격리돼 검역을 통과한 후에야 평양에 가는 것이 허락된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대사관은 또 북한 외무성이 지난달 31일 북한에 입국한 일부 외국 공관 직원들의 의료 관찰기간을 이달 15일까지로 연장했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은 이 기간 외국 공관과 국제기구 대표부 직원들이 외부인 접촉을 피하고 외교관 구역을 떠나지 말 것을 지시했다. 시내로 나가는 등 관련 규칙을 어기면 격리기간이 자동 연장된다.

평양의 호텔과 상점, 식당 등 외국인을 상대로한 서비스업도 무기한 중단됐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북한이 외국인들에게 공관 구역 내 상점들만 사용하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아직까지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있다는 보도는 없지만 중국과 국경을 접한 북한은 국가 차원의 대대적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송인범 북한 보건성 국장이 지난 2일 '의심환자를 격리치료하고 있다'고 밝히며 북한 내 발병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세계보건기구(WHO) 평양대표부는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