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21일까지 와인 아카데미 수강생 65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내 유일 포도·와인 산업 특구인 영동군이 와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중 하나다.
지난 와인 아카데미 수강 모습 [사진=영동군] |
올해는 와인 신규반 40명, 와이너리 심화반 25명 등 총 2개반 6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각 과정별로 월 2회, 총 72시간 48강좌의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와인 전문가를 양성한다.
와인 신규반 교육과정은 영동 와인의 현황, 와인 기초상식, 와인 서비스 매너, 테이스팅 방법, 와인 양조실습 등으로 마련된다.
와이너리 심화반은 와인 제조, 유통, 홍보, 판매 등 실무적인 심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와이너리 심화반 교육 신청은 영동군민에 한하며, 와인 산업 관계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와인 신규반의 경우 주소지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단, 영동군민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서류전형 후 개별 통보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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