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최문순 도지사가 미국 국가 조찬 기도회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워싱턴 D.C.에서 오는 6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연례 미국 국가 조찬 기도회(National Prayer Breakfast)」에 참석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도청 [뉴스핌DB] |
미국 조찬 기도회는 미국의 대통령 및 상하원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 및 세계적 종교·평화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이다.
이번 행사 참석 기간 동안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는 6월 철원 화살머리 고지 인근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행사 등에 펜스 부통령을 초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창 평화 포럼을 세계적인 평화 행사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GILPP(제네바 리더십 공공정책연구소) 관계자들 및 평화 관련 각종 단체들과 지속적인 평창 평화 포럼 참가 방안 등도 협의할 계획이다.
최 지사는 이날 조찬 기도회에 참석하는 미국의 정관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세계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의 평화에 대한 열망을 설명하고, 금강산 관광 정상화 방안 등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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