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최상현 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장이 제4대 사장에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3일 제4대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최상현 사장.[사진=강릉시]2020.02.03 grsoon815@newspim.com |
최 사장은 지난해 12월말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 내정자로 결정돼 이날 오전 김한근 강릉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 사장은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업구조 다변화를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관광접점에서 서비스하는 공사 직원이 강릉의 얼굴"이라며 "특히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연계해 강릉이 동해안권 국제 관광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성원 모두가 서로 믿고 배려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평생근무할 수 있는 희망찬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신임 최 사장은 강릉고와 관동대학교, 호서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장, 관광정책과장, 국무총리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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