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간제 도입으로 인력 충원하면서 인건비 증가"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에스원은 지난해 연간 매출 2조1515억원, 영업이익 196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매출은 6.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 줄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지난해 주 52시간 근무제를 본격 도입하면서 보안 서비스 인원을 충원했다"며 "이로 인해 인건비가 늘어 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세부 산업별로 살펴보면 보안시스템 서비스 매출은 1조7482억원으로 전년 대비 5% 늘었다. 건물관리 서비스는 5609억원으로 14% 증가했으며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사업은 132억원으로 15%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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