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 투표 종료....개표 결과 자정쯤 윤곽 드러날 듯
[군위·의성=뉴스핌] 남효선·이민 기자 = 9조원대의 대역사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예정지를 결정하는 주민투표가 21일 오전 6시를 기해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의 지정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되면서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군위군이 75.41%, 의성군이 84.9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의성=뉴스핌] 남효선,이민 기자 = 9조원대의 대역사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예정지를 결정하는 주민투표가 21일 오전 6시를 기해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의 지정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의성군 제4투표소에서유권자가 투표에 앞서 본인 확인절차를 거치고 있다. 2020.01.21 nulcheon@newspim.com |
군위군과 의성군의 전체 유권자의 투표율은 오후 3시 현재 81.92%이다. 이는 지난 16일과 17일 실시된 사전투표율을 포함한 수치이다.
군위군의 전체 투표인수는 2만2189명이며, 의성군의 전체 투표인 수는 4만8453명이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며 개표는 각 선거관리위원회의 주재로 사전투표함과 거소투표자를 우선 개표하고 이어 본 선거함을 개표하게 된다. 개표 결과는 늦어도 이날 자정무렵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의성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주민투표의 경우 거소투표자가 많은 경향을 보여 일일이 육안검사로 개표해야 한다"며 "종전의 지방동시선거 등과는 달리 개표 시간이 상당하게 걸릴 것으로 예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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