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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美 국채금리 상승·달러 강세…고용지표 대기 속 '채용도 해고도 없는' 노동시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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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는 제한적·채용 둔화 지속 평가
연준 인하 기대 유지 속 12월 고용보고서 대기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금리는 12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노동시장이 급격히 악화되지는 않았다는 인식이 확산된 영향이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27일로 끝난 주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0만8000건으로, 전주 대비 8000건 증가했다. 로이터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21만 건)는 하회했다. 다만 실업수당을 계속 받고 있는 인원 수(계속 청구 건수)는 5만6000명 늘어난 191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해고는 제한적인 반면 신규 채용도 둔화되는 구조적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필라델피아 소재 재니 몽고메리 스콧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신규 청구와 계속 청구 사이의 격차는 '채용도 해고도 없는(no-hire, no-fire) 노동시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증거"라며 "연준이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에 따르면 2025년 미국 기업들이 발표한 감원 계획은 전년 대비 58% 급증한 120만6000명으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연방정부와 기술 기업의 비용 절감이 감원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1.09 koinwon@newspim.com

이 같은 지표를 소화하며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183%를 기록했다. 연준 정책 기대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2.3bp 오른 3.492%를 나타냈다. 2년물과 10년물 금리차는 약 2bp 확대돼 69bp를 나타냈다.

◆ 고용지표 기다리며 미 달러는 강세..."중기적으로는 약세 전망"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유로화와 스위스프랑 대비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922로, 지난해 12월 10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는 엔화 대비 156.965엔으로 0.13% 상승했다.

보스턴 소재 스테이트스트리트의 마빈 로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시장은 경제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보다 명확한 증거를 기다리고 있다"며 "연준의 금리 인하가 여전히 예상되고 있다는 점에서 달러는 중기적으로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고 말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9일 발표될 12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로 옮겨가고 있다. 이번 지표는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최근 몇 달간 왜곡됐던 고용 흐름을 보다 분명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6만 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11월의 4.6%에서 4.5%로 소폭 하락했을 가능성이 크다.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이달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게 반영하고 있으며, 3월 인하 확률은 약 45% 수준이다.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단기간 내 추가 인하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정치·지정학적 변수도 시장의 잠재적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7년 국방 예산을 1조5000억달러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혀 재정 부담 우려를 키웠고, 관세 정책을 둘러싼 연방대법원 판단에 따라서는 이미 부과된 관세 환급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여기에 미국이 베네수엘라 지도자 니콜라스 마두로를 구금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확보 의지를 재차 언급하면서 지정학적 긴장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는 이러한 변수보다 고용과 통화정책 경로가 금융시장의 핵심 방향성을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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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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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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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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