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등 13개 직종...작년 하반기보다 100명 늘려
[서울=뉴스핌] 김홍군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 3월1일자로 교육공무직원 13개 직종 591명을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491명)보다 100명(20.4%) 늘었다.
직용별 채용규모는 조리원 251명, 돌봄전담사(시간제) 110명, 유치원에듀케어강사 64명, 교육실무사(통합) 48명, 특수교육실무사 33명, 조리사 28명, 돌봄전담사(전일제) 11명, 사서 7명 등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처음으로 온라인시스템(https://senworker.sen.go.kr)을 통해 채용공고, 응시자 원서접수, 합격자 안내 등이 이뤄진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일정은 원서 공고(1.21~28), 온라인 원서접수 (1.29~31),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2.6), 최종 합격자 발표(2.12) 등의 순이다.
최종 합격자는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며, 3개월의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을 갖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신규채용으로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을 통해 학교를 지원하는, 학교가 중심이 되는 교육청으로 거듭날 것이며,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