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28일까지 설명절을 앞두고 공중화장실 청결 및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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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직원이 경찰과 함께 다중이용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 카메라를 단속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0.01.20 news2349@newspim.com |
군은 이를 위해 11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국도변 휴게소, 터미널, 재래시장, 공원 등 다중이용 공중화장실 56곳에 화장실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등 공중화장실 운영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또 공중화장실 내·외부 대청소를 실시해 화장실을 이용하는 군민과 귀성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공중화장실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단속 및 비상벨 작동여부 점검을 추진해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공중화장실이 그 지역의 문화수준을 보여주는 척도인 만큼 공중화장실을 내 집처럼 깨끗하게 이용하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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