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계획 수립 착수... 침수피해 해결 기대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재난과 안전에 취약한 인천 중구 연안항의 시설을 정비하기로 하고 '연안항 재난 및 안전 취약시설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항만공사 사옥[사진=인천항만공사]2020.01.14 hjk01@newspim.com |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인접한 연안항은 축조물이 노후됐을 뿐만 아니라 부두높이가 낮아 대조기가 되면 침수피해가 반복되면서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이번 용역은 7개월간에 걸쳐 진행되며 올 하반기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신용범 인천항만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항만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안항의 취약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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