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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중동 불안 일단락…환율 11.7원 내린 1159.1원 마감

기사입력 : 2020년01월09일 15:47

최종수정 : 2020년01월09일 15:47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9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11.7원 급락한 1159.1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이란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일단락 된 모습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8.8원 내린 1162.0원에 거래를 시작해 내림세를 이어갔다. 종가 기준 환율이 115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일 이후 1주일 만으로, 미-이란 충돌이 불거지기 전으로 돌아간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2020.01.09 min1030@newspim.com

8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은 군사력 사용을 원하지 않는다"고 발언하면서 금융시장은 위험자산 선호로 급격히 선회했다. 금과 원유 가격은 내리고 주요국 증시는 강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비 1.63% 급등했다. 외국인은 92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응주 대구은행 외환딜러는 미-이란 갈등이 스팟성 이슈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말 환율이 1150원대로 끝났는데, 이날 환율이 급락하면서 올해 원화강세 심리가 여전히 쏠려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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