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원예특작 분야 36개 보조사업에 총 15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보조사업은 지역특화비닐하우스, 고추비가림하우스,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원예작물 생산단지 자재지원, 농산물 중소형 저온저장고, 하우스 온풍난방기 지원, 농작물재해보험가입, 청년희망스마트팜지원사업, 노지채소 스마트팜 등 원예특작분야 36개 사업으로 오는 17일까지 신청 받는다.
원예작물 딸기 재배 모습[사진=고창군청] 2020.01.09 lbs0964@newspim.com |
고창군 지역은 딸기, 토마토 등 비닐하우스 경작 면적만 1000㏊에 달하고 있다. 이에 군은 비닐하우스의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개보수 사업비를 지난해 3억원에서 올해 1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농가부담을 줄였다.
이에 더해 고창군은 신청하지 못하는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홈페이지에 관련 공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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