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8일 독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으로도 불리며 갑작스러운 38℃ 이상의 고열과 함께 전신 근육통, 두통, 인후통,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어린이의 경우에는 성인과 달리 오심, 구토 및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영광군 보건소의 간호사가 한 어린이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사진=영광군] 2020.01.08 yb2580@newspim.com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시 합병증 발생이 높은 대상자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폐렴 등의 합병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노인요양시설 등 집단에서 인플루엔자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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