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의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 로켓 공습으로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1% 이상 급락했고 유가는 급등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8시 48분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은 1% 이상 급락했다.
오전 8시 55분 기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2.19달러(3.49%) 급등한 64.86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물 금 가격도 상승세다. 로이터는 오전 9시 2분 기준 현물 금 가격이 온스당 1.3% 급등한 1593.84달러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아랍권 매체 알 마야딘에 따르면 6개의 로켓포가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떨어졌다. 이후 두 번째 로켓포 공격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번 공격의 배후로 자처했다.
미국의 지난 3일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산하 쿠드스군 사령관 표적 사살 이후 양국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원유 배럴[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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