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핌] 이민 기자 = 포스코 직원의 납품 관련 금품수수 등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이 포항제철소 일부 사무실과 하청업체를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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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 정문[사진=이민 기자] |
7일 포스코와 경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북청 지능범죄수사대 소속 경찰관 10여명은 이날 오전 9시쯤 포항제철소 화성부 사무실과 하청업체 1곳에서 컴퓨터와 서류 등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포스코 직원 3명을 금품수수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포항제철소 일부 공장에서 직원과 납품업체 사이에 금품이 오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