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신년사] 위성백 예보 사장 "캄코시티 채권 회수 성과낼 것"

기사입력 : 2020년01월02일 11:02

최종수정 : 2020년01월02일 11: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저축은행 대출채권 6500억원 가량 회수해야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올해 캄코시티 피해 예금자들에게 보상이 돌아가도록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위성백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과거 피해를 입은 예금자들을 잊지 않고 예금을 돌려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올해는 반드시 (캄코시티 문제 관련) 피해 예금자들에 보상이 돌아가도록 성과를 내는 한해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캄코시티는 한국인 사업가 이모씨가 부산저축은행과 함께 진행하던 캄보디아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부산저축은행의 파산, 캄보시티의 분양실패 등으로 사업이 중단됐다. 현재 캄코시티에 묶여있는 부산저축은행 대출채권은 약 6500억원 정도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사진=박미리 기자]2019.12.10 milpark@newspim.com

위 사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협업하고 캄보디아 정부를 끈기있게 설득해 우리 정부와 캄보디아 정부가 윈윈할 수 있는 사업 정상화 비전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노력을 통해 계금자의 눈물을 하루라도 빨리 닦아줄 수 있는 결실을 맺겠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 예금보험 제도가 금융환경 변화와 금융시장 상황에 맞는지 열린 자세로 살펴보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위 사장은 "리스크 감시 역량의 지속적인 제고와 함께 금융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계획을 개편하고 전직원이 참여하는 정리역량 강화 훈련을 확대 실시해 어떤 종류, 어떤 규모의 위기라도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착오송금 구제제도, 정상화·정리계획(RRP) 제도 도입 등 법제화 노력과 사회적 가치 증대 등에도 힘쓸 방침이다.

위 사장은 "새해 새 마음으로 예금자인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대공무아의 뜻을 마음깊이 새긴다"며 "공익을 크게 받들고 사사로움을 버린다는 것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일을 해야 한다는 것뿐만 아니라 높은 역량과 사명감을 갖고 노력한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