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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11승' 26세 토마스 "더 많은 성과 못내 아쉽다… 더 잘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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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일 개막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내 커리어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루지 못해 아쉽다. 더 많은 메이저 대회 우승이 필요하다."

저스틴 토마스(26·미국)는 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18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에 출전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저스틴 토마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사진=골프다이제스트] 2020.01.02 yoonge93@newspim.com

토마스는 대회를 하루 앞두고 참석한 공식기자회견에서 "솔직한 심정으로는 내 커리어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루지 못해 아쉽다. 실망스럽다는 표현을 쓰고 싶지는 않다. 지금까지 잘 해왔지만, 그래도 이맘때쯤이면 더 많은 성과를 냈어야 했다"고 자평했다.

저스틴 토마스는 PGA 통산 11승을 기록 중이다. 그는 2017년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그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토마스는 "더 많은 메이저 대회 우승이 필요하다. 기회는 충분히 있었지만 그 기회를 놓친 것이 많이 아쉽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명인열전' 마스터스에서 24위를 차지했다. 손목 부상으로 PGA 챔피언십은 출전하지 못했고, US 오픈은 컷 탈락, 디오픈 챔피언십은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토마스는 "내가 설정한 목표는 높지 않다. 충분히 이룰 만한 목표들을 갖고 2020년을 맞이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저스틴 토마스는 26세 나이에 11승을 기록 중이지만, 그의 기대치는 높다. 쉽게 만족하지 않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 대회 출전 자격은 2018~2019시즌 우승자다. 따라서 출전 자격을 갖춘 선수 41명 가운데 올해 대회에는 34명만 출전한다.

저스틴 토마스 외에도 '세계랭킹 3위' 욘 람(25·스페인), 더스틴 존슨(36·미국), '디펜딩 챔피언' 잰더 셔플레(26·미국) 등이 출전한다.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생애 첫승을 차지한 강성훈(32·CJ대한통운)은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출전한다.

한국 국적 선수가 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8년 김시우(24·CJ대한통운) 이후 2년 만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29·미국), 2018~2019시즌 '올해의 선수'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는 불참한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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