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31일 완도항내 해상에서 30대 변사자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께 바다에 떠있는 변사자를 선장 A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구조대와 경비정, 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입수, 변사자를 육상으로 인양해 119에 인계 후 완도소재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의사소견은 익사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장 주변 CCTV 확인과 혈액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의뢰하고, 사고경위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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