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가 최신예 중형급 경비함 522함 취역식을 가졌다.
완도해경은 27일 오후 본청강당과 新 해경 전용부두에서 내빈들을 초청해 경비함 내부를 둘러보며 서남해안 해상 경비를 책임질를 태극호의 위용을 참관했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중향급 경비함 522함 취역식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완도해경] 2019.12.28 yb2580@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정책자문위원회, 경우회, 민간해양구조대, 국민방제대 등 40명의 내빈과 소속 경찰관 7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명명장 수여, 해상순시, 다과회 마련 등 진행됐다.
최신예 경비함 522함은 지난 19년 11월 20일에 준공했고 약 318억원을 투입해 한진중공업에서 건조했으며 무게 640톤, 길이 63.2미터, 너비 9.1미터, 최대 속력 35노트(시속 65km)가 나가는 경비함이다.
김충관 서장은 "522함의 취역으로 서남해역에서 해상경비, 해난구조 등 수 많은 일들을 더욱 충실하게 할 것이며, 바다가족의 안전과 해양사고 줄이기의 선두에 서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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