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상주시의 샤인머스켓이 수출 1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상주시의 샤인머스켓이 수출 100만 달러[사진=상주시] |
31일 상주시에 따르면 모서면 화현포도작목반 집하장에서 샤인머스켓 100만 달러 수출 달성 기념식을 했다.
상주원예농협은 2017년부터 샤인머스켓 수출을 시작, 2년만에 이같은 수출 기록을 세웠다.
최근 상주시의 중국 주요 도시 시식 행사 및 홍보 판촉 행사로 중화권에서 샤인머스켓이 인기를 끌어 '효자 상품'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한우 상주원예농협조합장은 "중국에서는 아직 재배 기술과 경험이 부족해 최고 품질의 샤인머스켓을 재배하는 농가가 드물다"며 "일본산 샤인머스켓은 품질은 우수하지만 가격이 비싼 것이 부담"이라고 말했다.
상주원예농협은 지난 27일 올해 마지막 중국 수출 선적식을 했다.
수출 길에 오른 샤인머스켓은 3t(6500만 원)으로 중국 상하이, 광저우로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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