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년 설맞이 명절선물전'에 참가해 올해 선정된 경남 우수 브랜드쌀과 쌀국수, 떡국 등 쌀가공식품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년 설맞이 명절선물전[사진=경남도청]2019.12.27 news2349@newspim.com |
도는 경남 쌀의 품질 고급화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총 161개의 쌀 브랜드 중 단일품종 브랜드 34개를 대상으로 시군의 추천을 받은 15개 업체 중 도, 전문기관, 소비자 평가를 통해 '2019년 경남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경남 우수 브랜드 쌀의 실질적 인센티브 제공으로 전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경남 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설맞이 명절선물전 참가를 기획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브랜드 쌀은 일반쌀 분야 대상 브랜드 △진주 '참햇쌀', 우수 브랜드 △창녕 '억만금 영호진미'와 기능쌀 분야 소비자가 선정한 기능성 쌀 브랜드 △고성 '갈색 가바쌀'이다.
고성 거류영농조합법인의 '새고아미, 새미면' 쌀로 만든 즉석 쌀국수, 쌀 파스타와 김해 초림단지묵의 국내산 도토리와 쌀을 혼합한 떡국떡, 국내산 도토리묵도 함께 시식 판매행사를 연다.
정연상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설맞이 명절선물전을 시작으로 경남 브랜드 쌀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경남 쌀의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 생산과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단지와 기능성 쌀 생산단지 조성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쌀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가공시설 현대화와 건조저장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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