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영예
도시·어촌 간 교류 확대 등 높은 평가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23일 수협 본사에서 열린 '제15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도시와 어촌 간 교류를 확대하고 어촌계 인프라를 지원한 노력 등의 공로다.
'도시-어촌 교류상'은 어촌 사랑 자매결연 운동을 통해 도시와 어촌 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선 개인과 기업을 격려하고 도시와 어촌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수협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지난 23일 수협 본사에서 열린 '제15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에서 정상윤 해양보전본부장(왼쪽 두 번째)과 해양환경공단(KOEM)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해양환경공단] 2019.12.24 judi@newspim.com |
해양환경공단은 8개 어촌계와 자매결연을 맺고 '바다드림 도서관' 구축(5개소),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랑海(해) 천사 장학금 지원 등 교육인프라 지원사업과 어촌계 협업 정화활동, 종묘방류 및 물품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어촌계와 상호 협약을 통해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설치 및 방제교육·훈련 실시, 소형 어선의 선저폐수 무상 수거를 통한 영세어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 공단 직원의 재능기부(노후어선 냉각수 및 배터리 정기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 기여도 인정됐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시와 어촌이 서로 상생하고 어촌의 성장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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