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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수부 '어촌뉴딜 300' 5곳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2월19일 15:42

최종수정 : 2019년12월19일 15:42

2022년까지 312억원 투입 정주여건 개선‧도서브랜드 개발

[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보령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5개 섬이 선정돼 국비 219억원 등 사업비 총 312억5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낡은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과 어항의 통합을 개발해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섬은 장고도와 고대도, 호도 어촌뉴딜 3개 사업과 효자2리(소도 등 5개섬), 삽시도 2개 기항지 개선 등 모두 5개 사업이다.

[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보령시 장고도 어촌뉴딜300사업 계획도 [사진=보령시] 2019.12.19 rai@newspim.com

장고도는 △선양장 구조(1650㎡) 및 접안시설 개선 △명장섬 바닷길 및 해송 어울림 정원 조성 △체험관광 지도사 양성 및 바다마을 기념품 발굴 △어촌 독살복원 및 해당화뷰티상품 개발 등에 109억2800만원을 투입한다.

고대도는 85억8000만원을 들여 △방파시설 보강 및 어망어구보관 수리장 설치 △칼 귀츨라프 해양친수공원 및 로대애머스트 기념조망 데크 조성 △주민해설사 교육과 칼 귀츨라프 해양문화축제 및 순례프로그램 등을 추진다.

호도는 △명품 해안데크 및 여우이야기 둘레길 조성 △호도 은빛해변축제 및 힐링코스 △섬 마을 요리 개발 등에 80억2900만원이 들어간다.

효자2리와 삽시도는 기항지 개선사업으로 선정돼 각각 9억2000만원과 28억원을 투입해 선착장, 대합실 등 어촌 필수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어촌뉴딜 사업 선정으로 바다와 섬, 수산 등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해 어촌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본적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의 기회가 마련됐다"며, "교통 접근성 향상을 통한 가기 쉬운 어촌, 해양관광과 체험 수요에 적합한 찾고 싶은 어촌, 이를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낼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어촌뉴딜 300사업에 효자도와 호도가 선정돼 2021년까지 모두 157억원을 투입, 도서지역의 정주환경 및 관광기반시설을 갖춰나가고 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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