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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신성 광명을 예비후보 "행동하는 정치인 되겠다"

기사입력 : 2019년12월23일 11:35

최종수정 : 2019년12월23일 12:53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3일 오전 7시 30분쯤 경기 광명시 철산역 2번 출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출근 인사를 하는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강신성 예비후보를 뉴스핌이 만났다.

강 후보는 지난 17일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매일 지역구를 돌며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신성 경기 광명시 을지역구 총선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7시 30분 철산역 2번 출구에서 출근 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19.12.23 1141world@newspim.com

그는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행동하는 정치 믿을 수 있는 정치 강신성이 해내겠다"며 연신 허리를 굽혔다.

시민들 중 몇명은 "화이팅 하세요", "경제 좀 살려 주세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세요"라고 화답했다.

인사를 끝낸 강 예비후보는 각종 어묵과 토스트 등을 파는 인근 포장마차에 들려 서민경제가 어떤지 우동을 먹으며 사장과 이야기도 나눴다.

포장마차 사장은 "지난해보다 손님이 많이 줄었다. 예전에는 출근 전에 토스트와 우동으로 아침을 챙겨 먹는 직장인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고정 손님 외에는 장사가 잘 되지 않아, 경제가 어렵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고 말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뉴스핌이 23일 오전 철산역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신성 광명을 총선 예비후보자와 만나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9.12.23 1141world@newspim.com

포장마차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친 강 후보는 기자와 걸으며, 철산역 인근 상가 지역을 돌며 새벽부터 장사를 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인사하며, 서민경제의 고충을 들었다.

강 후보는 다음 달 8일 출판기념회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틀에 박힌 형식을 깨려 한다. 내빈 소개는 짧게 하고 시민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며 "내가 걸어온 정치 인생에 대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정통 민주당 계보를 무시하지 못한다. 그런 정치인을 믿어 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떠한 정치 인생을 살았는진, 그 열매들에 대해 소개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신성 경기 광명시 을지역구 총선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철산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인근 지역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께 "아침부터 너무 추운데 힘들지 않으시냐"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2019.12.23 1141world@newspim.com

철산 상가를 돌면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본 강 후보는 박스를 들어 주며 "어르신 아침부터 추운데 힘들지 않으시냐"며 "죄송합니다. 경제를 살려서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폐지를 줍던 어르신은 "고맙다"며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강 후보는 마지막으로 지하상가 식당들을 돌며 아침 장사를 준비하는 주인들에게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힘들지 않도록 경제를 살리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며 한분 한분과 인사를 나눴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신성 광명을 총선 예비후보자가 23일 오전 철산상업지구 지하 상가 식당주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12.23 1141world@newspim.com

◆ 강신성 광명을 총선 예비후보자가 걸어온 길

▲전)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장 ▲전)제46대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현)더불어민주당 체육특별위원장 ▲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광명시을 지역위원장 ▲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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