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재난 현장의 긴박한 상황 속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조한 올해의 최고 우수대원을 선발하는 '2019년 라이프세이버 최우수대원 선정결과' 를 20일 발표했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19.12.21 zeunby@newspim.com |
21일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난 13일 소방재난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소방 구조전문가 등 5명의 심의위원이 참여 총 5건 12명에 대해 현장 상황 및 구조 난이도 등 세부 심사지표에 의한 심의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이번 심의에서는 ▲고양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위 이수윤 ▲고양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위 김창수 ▲고양소방서 능곡119안전센터 소방위 노진호 총 3명이 최우수대원으로 선정됐다.
이수윤 소방위는 산악구조를 위해 약 80m가량 암벽을 로프를 소지하고 맨손으로 선등해 요구조자 구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김창수 소방위는 최성기 화염 속에서 신속하게 팀원들을 지휘하고 진압작전을 훌륭히 수행해 요구조자 7명을 무사히 구조하는 등 지휘관으로서 타인의 귀감이 됐다.
노진호 소방위는 다세대 빌라 화재 현장에서 선착 지휘관으로서 빠른 판단으로 구조대 도착전 신속하게 인명구조를 하는 등 다수 인명피해 방지에 크게 기여해 이번 라이프세이버 최우수 대원에 선정됐다.
아울러 라이프세이버 최우수대원으로 선정된 소방공무원에는 종무식 등 행사 시 도지사 표창장 및 기장(금 한돈)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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