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는 학생 및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불조심 작품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열린 공모전 시상식은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 그림그리기, 표어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안산소방서가 16일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안산소방서] 2019.12.17 1141world@newspim.com |
공모전에는 총 118점의 작품이 접수돼 지역 내 초등학교 지도교사 3명을 초빙해 자체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해 교육장상 및 소방서장상을 수여했다.
각 부문별 대상은 포스터 대부초등학교 4학년 1반 이지율, 그림그리기 본원초등학교 5학년 6반 함예지, 표어 송호초등학교 5학년 1반 유아름 학생이 선정돼 교육장상을 받았다.
포스터 부문 대상 작품은 안산소방서를 대표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출품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포스터 부문 대상을 수상한 대부초등학교 이지율 학생은 "공모전에 대상을 받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불조심 생활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안경욱 서장은 "바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조심 작품공모 행사에 적극 협조해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불조심 작품 공모전 행사를 통해 화재예방과 불조심 생활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조기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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