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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4급 1명 등 63명 대규모 승진인사 단행

기사입력 : 2019년12월20일 16:27

최종수정 : 2019년12월20일 16:27

조직개편 따른 조직 안정성 강화에 초점
'팀 중심 성과 중시' 인사원칙 적용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20일 오후 새해를 앞두고 승진 인사를 비롯 전보 등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경북 영덕군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인사는 대규모 조직 개편에 따른 것으로 조직 안정성 강화에 초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를 통해 승진하는 인사는 4급 서기관 1명, 5급 사무관 10명, 6급 17명 등 총 63명에 달한다.

이번 인사 관련 영덕군 인사담당 관계자는 "근무경력을 고려함과 동시에,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한 발 빠른 대처와 대 군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능력중심의 인사를 골고루 반영했다"며 인사 주안점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정 직렬에 치중하지 않고, 다양한 직렬과 소수 직렬에도 승진요인을 적절하게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희진 군수는 지난 18일 가진 기자단 간담회에서 "국가예산의 배분방식이 과거와는 달리 '공모사업' 시스템으로 정착되고 있다. 이른바 경쟁적 시스템이 강화되고 있는 셈이다. 분야별 경쟁의 우위를 점유하는 데 인사 원칙을 둘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사 원칙으로는 "지역사회의 특성을 살려 '주민 소통', '조직 내 팀 중심의 성과와 어울림'에도 방점을 둘 것"이라고 말해 '팀 중심 성과 중시'의 인사정책의 방향을 제시했었다.

한편 영덕군은 새해 본청을 2국(행정복지지원국, 지역경제개발국) 1담당관(정책기획담당관) 11과 체제로 개편한다. 도시디자인과가 신설되며, 노사지원팀, 체납징수팀, 신재생에너지팀, 도시재생팀, 기술공사지원팀, 치매관리팀, 기술보급팀, 농기계팀 등이 신설된다.

특히 6개 읍․면이 바다를 접하고 있고 향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해양수산 부분 개발 전문화를 위해 해양수산사무관을, 태풍 등 재난안전 대처, 도시재생, 지역기반시설 확충 등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시설행정 강화를 위한 시설사무관을 추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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