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속 공무원 등 개인 21명도 표창
다양한 정책 추진 통해 통계서비스 신뢰 높일 것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된 '2019년 통계조사 유공 포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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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청 입구 2019.11.13 jungwoo@newspim.com |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2019년 통계조사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경제통계 조사의 성공적 실시에 기여한 기관 39곳과 개인 116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도는 지역특성에 맞는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체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가장 우수한 기관에 부여되는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례 위주의 조사교육 및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조사요원을 채용한 점 등도 반영됐다.
이 밖에 광업제조업조사, 사업체조사 등 전국단위 경제조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는데 기여한 도 소속 공무원 등 21명도 표창을 받았다.
안동광 도 정책기획관은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준 도민들과 어려운 통계조사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조사원의 노고 덕분에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라며 "정확한 통계자료가 각종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신뢰도 높은 통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