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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노딜 브렉시트 우려 재부각되며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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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로 유럽 주요국 증시는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이 0.54포인트(0.13%) 내린 414.38에 거래됐고 독일 DAX 지수는 65.67포인트(0.49%) 하락한 1만3222.16에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8.66포인트(0.15%) 내린 5959.60에 마감했다. 반면 영국 FTSE100 지수는 15.47포인트(0.21%) 오른 7540.75에 끝났다.

조기 총선으로 의회를 장악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020년 말까지 무조건 유럽연합(EU)을 떠난다고 못 박으면서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 올랐다.

존슨 총리는 'EU 탈퇴협정 법안'(WAB)를 수정해 브렉시트 전환 기간을 예정대로 2020년 12월 31일까지 종료하고 EU에 연장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영국 언론은 17일 보도했다. 내년 1월 31일 브렉시트를 단행한 후 무조건 11개월 안에 EU와 미래 관계 협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전환 기간 안에 미래관계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합의 없는 무질서한 탈퇴,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한다. 미래 관계란 영국이 EU를 탈퇴한 이후 양국 간 무역·이주·안보·외교 정책 등의 설정을 뜻한다.

영국 조기 총선에서 보수당이 승리를 거두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서도 1단계 합의가 이뤄지면서 이번주 초 유럽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날부터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불안이 다시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은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위즈덤트리의 아니카 굽타 어소시에이츠 디렉터는 "지금 시장이 정말 알고싶은 것은 하드 브렉시트 가능성과 소프트 브렉시트의 연장 가능성"이라며 "존슨 총리가 탈퇴를 원하고 기한 연장이 없을 것이라는 사실으로 투자자들은 노딜 브렉시트의 현실화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은 이날 0.13% 하락 마감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콘티넨탈AG가 하락을 주도하면서 하위 지수 중 자동차 관련 종목이 가장 부진했다.

독일 DAX 지수는 이달 기업 경기 신뢰도가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다는 지표 발표에도 불구, 0.5% 하락 마감했다. 영국의 수출 의존도가 높은 블루칩 지수는 파운드화 약세에 힘입어 지지됐다.

종목별로는 스웨덴의 루미스가 5.77% 하락했으며 AB볼보가 3.6% 올랐다.

런던 장 마감 후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1% 하락한 1.1118달러를 기록했으며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4.2bp(1bp=0.01%포인트) 상승한 -0.250%를 나타냈다.

스톡스600 지수 18일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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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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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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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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