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절차와 운행준비 거쳐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행
[의정부=뉴스핌] 김칠호 기자 = 경기도는 노선입찰제 방식으로 14개 시·군에 운행될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16개 시범노선 운송사업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 |
[의정부=뉴스핌] 김칠호 기자 = 경기도형 준공영제 16개 시범노선 [자료=경기도] 2019.12.18 kchh125@newspim.com |
이번에 선정된 운송사업자들은 관할 시·군의 행정절차와 운행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번 노선입찰에는 43개 업체가 참여했고 파주 산내마을~홍대입구역 노선의 경우 6대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 노선은 기존의 인허가와는 달리 한정면허를 받아 양주 양평 이천 등 2기신도시·중소택지지구 등 광역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들 16개 업체는 버스준공영제의 취지에 맞게 친절기사 인증 및 서비스평가에 따른 성과, 편의시설 구비 등 세부적인 운영방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kchh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