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16일 하슬라아트월드에서 '제1기 시정모니터단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대회는 연말을 맞이해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시는 16일 10시 하슬라아트월드에서'제1기 시정모니터단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사진=강릉시]2019.12.16 grsoon815@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활동이 우수한 단원(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사기를 진작하고 외부전문가 특강을 통해 모니터단으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시정모니터단은 지난 7월 40명이 위촉돼 시민들의 생활불편 사항 건의, 시책 제안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시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108건의 불편 및 개선사항을 조치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병극 단장은 "보다 살기 좋은 강릉을 만드는데 최우선의 과제를 두면서 단원들의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 운영진과 함께 현안을 풀어가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와 시민의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곳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참여 행정 실현에 앞장서 달라"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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