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정체성 확립‧공주학 연구 토대 구축
[공주=뉴스핌] 라안일 기자 =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은 오는 13일 연구원 고마나루실에서 '공주학아카이브의 구축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제2회 공주학아카이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정섭 공주시장의 축사와 이찬희 공주학연구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울기록원, 강원학연구센터, 경북기록문화연구원 등 타 지역의 지역학 아카이브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주=뉴스핌] 라안일 기자 = '제2회 공주학아카이브 학술 세미나' 포스터 [사진=공주대학교] 2019.12.11 rai@newspim.com |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주학연구원 고순영 책임연구원이 공주학아카이브의 구축현황과 앞으로의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은 좌장 지수걸 역사교육과 교수를 중심으로 남경희 공주시 기록연구사, 한상헌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송충기 공주대 사학과 교수, 유병덕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여해 공주학아카이브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공주학아카이브 사업과 관련해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연구총서와 자료총서를 앞으로도 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주학연구원은 지난 2015년부터 공주의 지역 정체성 확립과 공주학 연구의 토대 마련을 위해 공주와 관련된 분야의 자료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등 공주학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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