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작은 아씨들'이 오는 2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9일 수입·배급사 소니픽쳐스가 밝혔다.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작은 아씨들' 런칭 스틸 [사진=소니픽쳐스] 2019.12.09 jjy333jjy@newspim.com |
할리우드에서 가장 뜨거운 배우들의 만남으로도 주목받은 작품이다.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 역에 엠마 왓슨,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 역에 시얼샤 로넌이 캐스팅됐다.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는 엘리자 스캔런, 화가가 되고 싶은 넷째 에이미는 플로렌스 퓨가 연기한다.
여기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국내외에 뜨거운 팬덤을 형성한 티모시 샬라메가 이웃집 소년 로리 역할을 맡았고, 메릴 스트립이 마치 고모로 분한다. 메가폰은 데뷔작 '레이디 버드'로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싹쓸이한 그레타 거윅 감독이 잡았다.
북미에서는 크리스마스 개봉을 앞두고 평단의 폭발적 호평을 받고 있다. '작은 아씨들'은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 TOP10에 이름을 올렸으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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