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5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고흥! 뺑덕이 오다'라는 작품으로 군 전속예술단 열 네번째의 정기공연에 500여 명의 군민들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예인동 예술감독과 전속예술단이 만들어낸 첫 작품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심청전을 창작 마당놀이 형식으로 아름다운 영상과 악사들의 반주를 시작으로 전속예술단의 비나리, 엿타령, 앉은 반 설장고, 항아리 대합주, 대나무 타타타 등 작품들을 드라마로 각색해, 창작 놀이마당으로 무대에 올렸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심청전' 등 작품을 드라마로 각색해, 창작 놀이마당으로 무대에 올라 [사진=고흥군] 2019.12.06 jk2340@newspim.com |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 전속예술단은 연 30여회의 공연활동을 하며,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이바지 해왔다"고 말하고 "내년에도 더 좋은 작품으로 군민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