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019년도 학생 모의의회 체험 우수수기 시상식을 5일 10시에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수상 대상자는 최우수상 1명(광주서초 6학년 김하린), 우수상 2명(문화중 1학년 장미소, 광주학운초 5학년 강세민), 장려상 7명(수완중 3학년 박진희 외 6명) 등 총 10명이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시의회 학생모의의회 체험수기 시상자 모습 [사진=광주시의회] 2019.12.05 jb5459@newspim.com |
모의의회 체험 우수 수기는 지난 4월부터 모의의회에 참가한 8개 학교 67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수기를 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선정했다.
김동찬 의장은 "모의의회를 체험하고 느꼈던 바를 생생하게 소감문으로 표현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한다"며 "학생들 모두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가는 자랑스런 민주시민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문범수 의회사무처장은 "직접 체험한 모의의회를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를 확립해 학생들이 훌륭한 나라의 일꾼이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학생 모의의회를 2005년부터 개최, 지금까지 총 72회 8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지방자치제도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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