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부문 기아 PV5(27.1%) 1위
내연기관차 벤츠 GLC300 최다 득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전기차 가운데는 기아 PV5와 내연기관차 중엔 벤츠 GLC300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차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2026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시험차가 대국민 투표로 가려지면서, 안전 평가 대상 선정 과정에 '참여형' 방식이 자리 잡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6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안전연구원이 KNCAP 시험차 선정을 위한 대국민 투표 결과를 진행한 결과, 전기차군에서 가장 많이 득표한 차종은 기아 PV5(27.1%)로 나타났다. 볼보 EX30(25.5%), 현대 ST1(21.8%)이 뒤를 이었다.
내연기관차군에서는 ▲벤츠 GLC300 26.6% ▲KGM 무쏘 스포츠 23.3% ▲토요타 RAV4 17.7% 순으로 나타났다. 평가군별 최다 득표 차종인 기아 PV5와 벤츠 GLC300은 2026년 자동차안전도평가 대상 차종으로 포함돼 종합적인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동차안전도평가는 제작 자동차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항목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전기차 안전성으로 구성된다.
TS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차 포함) 2개 평가군별 5개 차종을 제시하고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대국민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대상은 전기차 5종(기아 PV5, 현대 ST1, 볼보 EX30, BYD 씨라이언, BYD 돌핀)과 내연기관차 5종(KGM 무쏘 스포츠, 미니 컨트리맨, 벤츠 GLC300, 토요타 NX350h, 토요타 RAV4)이었다. 투표에는 전년(7576명) 대비 15.3% 증가한 8944명이 참여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국민이 선택한 차량들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등 자동차안전도평가 관련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TS는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동차 안전사업을 추진하고,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