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노영민 靑 비서실장 "김기현 하명수사 의혹. 내부적으로 조사 중"

기사입력 : 2019년11월29일 11:57

최종수정 : 2019년11월29일 17:26

국회 운영위서 "박형철 범죄 연루됐다는 의심에 동의 안해"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29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 "(청와대) 내부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혹과 관련해 직무 감찰을 하고 있느냐"는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kilroy023@newspim.com

다만 노 실장은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경찰이 청와대에 김 전 시장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9번 보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보고 받은 적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울산 진행상황을 선거 전 9번 가량 보고받았다고 하는데 청와대 어느 부서가 보고받았느냐"는 질문에는 "반부패비서관실이 보고받았다"고 답했다.

노 실장은 또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이 범죄와 연루됐다는 취지의 곽 의원 언급에 "그분이 현재 범죄자인가. 범죄 연루됐다고 하는 의심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