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미디어 커머스의 히트 아이템으로 떠오른 수분 충전 음료 '링티'가 국내 인기에 힘 입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현재 '링티'는 베트남과 필리핀 시장 진출에 이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타오바오몰)' 입점 막바지 단계로 알려져 있다.
링티는 지난 8월, 바이오 신물질 연구 개발 및 건강식품 등을 유통하는 베트남 현지 의료기업과 협약하여 소매가 4억원 어치에 해당되는 링티 14,400박스를 수출하고 필리핀 현지 다이버 샵 내 판매∙유통 중이다.
링티 새로운 패키지 이미지 (사진제공=링티) |
링티 관계자는 "링티는 갈증 해소는 물론 체내 수분 보충 효과가 뛰어나며, 카페인과 설탕,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전연령층이 마음놓고 마실 수 있다"며, "특히 더운 날씨로 인해 평소 음료수를 자주 즐기는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링티는 물 500ml에 링티 1포를 타서 마시는 형태로 무카페인, 무설탕, 무색소 제품이다. 건강하게 수분 보충을 원하는 남녀노소 다양한 소비자들이 구매하여 현재 국내 링티 600만포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링티는 특전사 군의관 출신의 개발진이 모여 만든 제품으로, 강도 높은 훈련으로 탈진하는 병사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다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참모총장상 수상과 국방부 장관상 수상 등 공신력을 인정받은 링티는 제품 출시와 동시에 와디즈 펀딩 6억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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